전병천(53·사진) 신임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와 수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말했다.
전 본부장은 안동 출신으로 대구고, 경북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84년 이 공단에 입사한 이후 본사 기획조정실장, 비서실장, 미국 워싱턴 수출 인큐베이터(KVC) 소장, 국제협력사업처·마케팅사업처 처장 등을 거쳤다. 기획·국제통으로, 정부의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창구단일화 과정을 소상히 파악하고 있어 지역의 수출진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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