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신재기(53·교육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2일 '수필과 비평사'(회장 라대곤)가 주관하는 '제14회 신곡문학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신곡문학상 본상을 수상한 신 교수의 수필평론집 '수필과 사이버리즘'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그동안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던 수필집들의 정수를 예리하게 지적한 평론집이라는 평을 받았다.
신 교수는 1990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돼 평론가로 등단했으며, 저서로는 '한국 근대문학 비평론 연구', '창조적 비평의 논리', '비평의 자의식', '여백과 겸손' 등이 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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