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대표이사 노병용)가 프로축구 대구FC의 발전을 위해 5억원을 후원한다. 롯데마트의 김영일 개발부문 상무는 3일 대구FC 구단을 방문, 최종준 대구FC 대표이사에게 후원금 기증서를 전달했다.
김 상무는 "대구FC가 지난해 FA컵 4강에 진출하고 경영면에서도 흑자를 달성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모범적인 시민구단으로 성장하고 있어 후원하기로 했다"고 말했고 최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후원을 해줘 너무나 고맙게 생각한다. 대구FC가 진정한 시민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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