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 금호동에 총 306면의 주차시설을 갖춘 화물자동차 차고지 건설 공사가 4일 완료됐다. 2만9천580㎡ 부지에 화물자동차 251면, 승용차 55면 등의 주차시설을 갖춘 금호화물자동차 차고지는 2007년 착공 후 사업비 60억원이 투입돼 1년 3개월만에 준공하게 됐다.
주차시설과 관리동 준공검사를 이날 끝낸 차고지는 앞으로 주유소, 정비고 등 부대시설을 민자로 갖춘 뒤 오는 4월 문을 연다. 금호차고지가 운영을 시작하면 비산염색공단와 서대구산업단지 인근에 불법 주차하던 화물자동차들이 들어와 각종 사고와 시민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에는 현재 서대구·북부·동부 등 3개 화물터미널이 운영되고 있다. 김재경기자 kj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포항 찾은 한동훈 "박정희 때처럼 과학개발 100개년 계획 세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