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웨보메트릭스' 전문가 영남대 박한우 교수

英 명문대 초청 강연 "바쁘다! 바빠"

'웨보메트릭스'(webometrics) 전문가인 박한우(38'사진) 영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최근 영국의 명문대학들로부터 연이어 강연 초청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웨보메트릭스'는 인터넷 등장 이후 웹사이트의 콘텐츠와 하이퍼링크를 통해 사회네트워크를 분석하는 새로운 학문분야로, 박 교수는 지난달 27일 영국 옥스퍼드대학 부설 인터넷연구소 초청으로 '한국에서의 사회하이퍼링크분석, 웨보메트릭스와 디지털 네트워크'에 대한 강연을 한 뒤 오는 18일에는 영국 맨체스터대학 초청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박 교수는 30대 소장학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한 해 동안 4번씩이나 양대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되는 등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또 지난해 논문 7편을 국제저널에 발표하는 등 2002년부터 총 21편의 논문을 국제저널에 게재한 그는 특히 학술진흥재단 협동과제로 수행한 '정치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한 웹공간분석' 연구결과로 국내외 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현재 박 교수는 국제저널인 'Journal of Contemporary Eastern Asia'의 공동편집자, 산학연관 협의체인 '정보분석과 e-리서치 포럼' 운영위원장, 매일신문 3040광장 칼럼니스트 등으로 활동 중이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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