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시민으로 버스의 실내가 너무 지저분해 보여 불쾌할 때가 있다. 특히 창문가를 보면 온갖 얼룩이 져 있거나 먼지가 많이 끼어 보기에도 흉하다.
한번은 손으로 창문을 한번 스쳤더니 시커먼 먼지가 손에 확 끼는 것이 아닌가. 물론 개인 차도 아니어서 매일 청소하기는 힘들다고 본다. 하지만 시내버스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너무 더럽거나 지저분한 채 방치하는 것은 기본적인 서비스조차 하지 않는 것이다.
차창은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씩 닦고 바닥도 밀대로 가끔씩 닦아 청결하게 해 준다면 승객들은 유쾌하고 기분좋게 가게 되지 않겠는가. 버스운송업자들이 시내버스 청소를 자주 실시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우윤숙(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