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세계폐기물연합회, 2011년 대구서 연차회의

2011 세계폐기물연합회 연차회의가 대구에서 열린다. 연차회의는 세계 주요 폐기물 관련 기업과 정부기관 관계자, 학자들이 참석해 세미나와 산업시찰, 전시 등을 벌이는 행사로 2009년 포르투갈, 2010년 독일에서 열린다.

(사)한국폐기물학회가 주최하는 2011 연차회의는 2011년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50개국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폐기물 에너지화, 폐기물과 기후변화, 신재생에너지, 녹색환경산업 등 폐기물 자원화를 위한 각종 학술 발표가 이뤄진다.

대구시는 이번 연차회의 유치로 60여개국 폐기물 및 환경관련업체와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 지역 폐기물 관리 산업 홍보, 해외 네트워크 구축 등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를 개최하는 저탄소 녹색도시에 걸맞게 대회장을 마련하고 매립가스 자원화사업, 폐기물 에너지화 등 폐기물과 관련된 대구시의 역점 사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재경기자 kj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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