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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핫 클릭] 대구 범어천 되살린다니 "기대 큽니다"

◎ 매일신문 가장 많이 본 기사(2월 5일~2월 11일)

1위 내 얼굴은 여든살, 나이는 열여덟…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1월 30일)

2위 14일은 밸런타인데이…초콜릿에 전하는 달콤한 나의 사랑 (1월 30일)

2위 손진윤 기능장 '초콜릿 따라하기' (1월 30일)

4위 범어천 '대구 청계천'으로 되살린다 (1월 29일)

5위 [일가를 이루다]한복디자이너 박태복씨 (2월 2일)

6위 '컴퓨터 중독' 아이들을 구출하라! (2월 3일)

7위 [김중기의 필름통] 불법다운로드 이제 끝내자 (1월 30일)

8위 '영부인 모교'의 힘?…대구여고, 장학재단 모금 반년만에 '뚝딱' (1월 31일)

9위 (이웃사랑)"애들 볼때까지 살고싶어요" 뇌종양 투병 최은영씨 (2월 3일)

10위 '개미'들의 힘!…지분 연합 통해 경영권 쟁취 (1월 31일)

※ 기사 제목을 클릭하면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자료제공=매일신문 인터넷뉴스부)

80대 노인의 몸으로 태어난 아기가 자라면서 점차 젊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다룬 기사가 핫클릭 1위에 올랐다. '세븐' '파이트 클럽' '에이리언3' 등을 감독했던 데이빗 핀처의 작품. 상술인지 알고도 속는, 연인들 사이에서는 초콜릿을 전달하며 달콤함을 속삭이는 밸런타인데이에 얽힌 이야기를 다룬 기사가 2위. 아울러 기성 제품보다는 직접 만들어서 전하는 수제 초콜릿이 의미를 더하는 법. 기능장이 소개하는 수제 초콜릿 제조법 기사가 뒤를 이었다.

대구의 대표적인 오염하천인 범어천을 대구의 '청계천'으로 되살린다는 소식은 4위. 복개되지 않은 부분을 1차로 생태하천으로 만든 뒤 2011년 세계육상대회 전에 복개 구간도 해체작업을 통해 2급수가 흐르는 하천으로 바꾼다고. 반세기 동안 한복짓기 외길을 걸어가고 있는 한복디자이너 박태복(62)씨를 소개한 기사는 5위. 고향이 해평 고로실 마을인 박씨는 어릴 적부터 병약해 겨울이면 집안에 머무는 일이 많았고, 어깨 너머로 어머니의 한복 짓는 법과 바느질 솜씨를 배웠다고. 컴퓨터 중독 상태에 빠져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자 지자체 보건소가 나서 캠프를 열었다는 소식이 뒤를 이었다. 초고속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안방 구석구석까지 영화를 배급할 것이라 여겨졌지만 오히려 현실은 불법 다운로드로 영화제작사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는 기사는 7위.

대통령 영부인 김윤옥 여사의 모교인 대구여고 동문들이 개교 55주년을 앞두고 장학재단을 처음 설립해 눈길을 끌고 있다는 소식은 8위. 재단법인 설립을 위해선 출연금 3억원이 필요했는데, 연말까지 6개월 동안 4억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뇌종양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최은영씨의 딱한 소식이 9위, 대표가 주가조작에다 횡령혐의로 수감 중인 루멘디지탈(옛 디보스)의 경영권을 소액주주들이 힘을 모아 쟁취했다는 기사는 10위에 올랐다. 주가하락으로 피해를 입은 소액 주주들이 지분 연합으로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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