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스피지수가 1월 고점을 돌파하지 못하고 1,200선 아래로 되밀리고 있다. 글로벌 증시 대비 국내 증시의 상대적 강세, 특히 1,200선 돌파는 외국인 매수의 영향이 컸었다.
이런 핵심 주체가 최근 매수 둔화와 함께 차익실현 확대로 순매도 중이다. 그리고 조정국면에서 개인과 연기금은 저가 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최근 상품시장에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의 가격은 오르고 있고 미국 경기침체를 반영하는 유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것은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변동성의 확대를 의미하고 있다.
각국의 정부 정책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과도 같이 경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신성장 동력을 친환경주의에서 찾으려 한다. 우리나라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아 일시적인 테마로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기대감을 먹고 자라는 시장에 충분한 명분을 주는 정책으로 평가해도 될 것이다. 특히 최근 녹색성장 사업이나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들에 대한 코스닥시장에서의 기관 매수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풍력, 2차전지, LED, 휴대전화, 게임 관련주들은 올해 들어 시장수익률을 상회화고 있다.
답보상태인 현 시장에서는 정책 관련 우량종목을 찾아 수익률 게임을 할 시기이다.
김경봉 유진투자증권 대구지점 부장
▨ 시황전망
▷서상택 현대증권 대구동지점장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결정 등으로 내수경기 침체가 진행중인 것을 확인함. 증시도 120일 이동평균선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듯. 중립적 시각을 유지하고 대응해야할듯.
▷류창곤 굿모닝신한증권 대구지점장
기관, 외국인 매도전환에 따라 박스권으로 회귀중임. 코스피지수 1,150 지지 여부를 확인하고 매수에 가담함이 유리할 듯. 정책관련주에 관심두세요.
▷이승수 하이투자증권 대구상인지점장
상승에 대한 의구심이 드는 시장. 중기추세선인 1,150선의 지지여부에 관심을 기울여야. IT 관련주와 재생에너지주를 싸게 살 수 있도록 신경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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