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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 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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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서 첫 학사학위 나왔다

전문대학 졸업식장에서 처음으로 4년제 학사 학위 수여자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계명문화대학(총장 김남석)은 지난 13일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이 대학 유아교육과 전공심화과정을 이수한 25명(사진)에게 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대학 측은 "유아교육학과 심화과정은 수업 연한 1년으로, 지난 한 해 중도탈락 없이 25명 전원이 졸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입된 전문대학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을 졸업한 취업자 등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1, 2년간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할 경우 4년제 대학 졸업자와 같은 학사 학위를 주는 제도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1회 졸업생 김정은(서재성모유치원 교사)씨는 "유아교육 학사를 취득해 자부심과 뿌듯함을 느낀다. 1회 졸업생으로서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교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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