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은 17일 각각 초·중등 교원 인사(3월1일자)를 단행했다.
대구는 인사대상자가 모두 4천425명으로 유치원 교사 58명과 초등 교사 2천47명, 중등 교사 2천234명, 특수 교사 86명 등이다. 이번 인사에서 유·초등 교사의 경우 정원 동결 등으로 예년에 비해 신규 발령자 수가 감소했다. 중등은 중학교 교사의 고교 전보가 예년보다 많았고 휴직자가 늘면서 교사 수요가 크게 증가해 신규 교사 200명 전원이 모두 발령받았다.
경북의 경우 초등 929명, 중등 1천281명, 유치원 66명, 특수 58명 등 총 2천420명에 대해 인사를 했으며 이중 초등 311명, 중등 210명이 신규교사로 임명됐다.
명단은 매일신문 홈페이지(www.imaeil.com)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 경북도교육청 홈페이지(www.kb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장·교감 및 교육전문직 인사는 이번주중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장 인사 후에 이뤄진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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