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양초교생 65명 '빛나는 졸업식'

본사 자매학교…'영양동산' 발행

매일신문사 자매학교인 영양초등학교(교장 박병기) 제96회 졸업식이 17일 학교 영지관에서 졸업생 65명과 재학생 학부모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양초교는 1911년 4월 1일 영양공립보통학교로 개교, 올해 제96회 졸업식을 맞았으며 지금까지 총 1만1천42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창영 매일신문사 사장을 대신해 이상훈 북부지역본부장이 졸업생 가운데 윤재은 김소진 김수진 천현혜 김유정 백정민 등 '영양동산' 기자 6명에게 매일신문사장상과 상품(도서상품권)을 수여했다.

매일신문사는 지난 1976년 영양초교와 자매결연을 하고, 영양초교가 연 2회 발행하고 있는 학교 소식지 '영양동산'(1회 400부) 편집과 인쇄를 도와 주고 있다. '영양동산'은 올해 제111호를 발행했다.

이상훈 본부장은 졸업식이 끝난 다음 박병기 교장과 정형기 운영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본교 영양동산 기자 6명을 본사로 초청, 신문제작 과정을 둘러보고 성서 제작국을 견학하기로 했다.

영양·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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