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자기계발]대학 부설 평생교육원-계명대

▨계명대 평생교육원

◆포크아트

가구나 나무, 플라스틱, 유리 등 낡거나 유행이 지난 물건 위에 그림을 그려 나만의 예술작품으로 탄생시키는 공예의 한 기법으로 유럽과 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일반화됐다. 16~17세기경 유럽의 귀족이나 상류계급 사람들이 가구 또는 함석재 주방용품을 장식하기 위해 그림을 그려 넣는 것에서 시작됐다. 세월이 흐르면서 각 나라마다 고유의 스타일과 독특한 장르로 발전했고, 명칭도 다양해졌다. 네델란드에서는 힌데로펜(Hindeloopen), 독일에서는 바에룬마에라(Bauernmalere), 노르웨이에서는 로즈말링(Rosemaling), 프랑스에서는 톨페인팅(Tole Painting)으로 불린다. 포크아트의 매력은 그림을 그려보지 않은 사람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며 작은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만족감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론과 함께 도안 뜨기, 마감재 바르기, 스펀지를 이용한 뽀송한 느낌의 곰돌이 만들기 등 포크아트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수강생은 앞치마를 준비해야 하며 3월 10일~6월 23일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12시 50분 수업이 진행된다. 수강료 20만원.

◆포슬리 페인팅(장식도자기)

중국 원나라때 개발된 도자 장식으로 유약을 발라 재벌 한 도자기 표면에 안료로 그림을 그린 후 720~840℃ 온도에서 구워 안료가 유약 밑으로 들어가 고정되는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과거에는 숙련된 장인들이 작업을 했으나 요즘에는 개인적인 취미나 예술활동으로 각광 받고 있다. 미술 전공자나 일반인들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도안 그리기 연습부터 시작해 타일에 데이지꽃 그리기 연습 등을 거쳐 물결 커피잔, 나뭇잎 커피잔, 딸기 커피잔, 들장미 접시 만들기 등에 도전한다. 3월 10일~6월 23일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12시 50분 교육. 수강료 20만원.

◆이어테라피

한의학에서 귀는 인체의 축소판이다. 귀를 자주 맛사지하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어테라피는 귀를 통해 불균형 된 몸을 조화롭게 맞춰 자율신경을 안정시키고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자연치유력을 증진시키는 요법이다. 이혈의 역사·구조·명칭, 기본혈자리, 자연과 인체의 관계 등에 대해 강의한다. 3월 10일~6월23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50분 수업. 수강료 20만원. 2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053)620-2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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