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들의 활약이 만족스럽지 못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19일 일본 오키나와 우라소에 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연습 경기에서 비교적 활발한 공격을 펼쳤으나 마운드의 난조로 5대10으로 패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윤성환은 4이닝 동안 19타자를 맞아 공 88개를 던지면서 4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을 기록하며 2실점했다. 김상수와 신인 양지훈은 1이닝씩 던지면서 각각 안타 4개와 5개를 맞는 등 3점, 5점을 내줬다. 다만 지승민과 백정현은 중간 계투로 나와 1이닝씩 소화하면서 야쿠르트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타선에서는 신명철이 4타수 3안타(2루타 2개) 1타점, 현재윤이 2타수 1안타(2루타) 3타점, 박한이가 3타수 2안타로 활발한 타격을 선보였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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