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20일 대구점 점장으로 박호성(50)씨와 상인점 점장으로 고광후(46)씨를 임명했다.
박호성 신임 대구점장은 본점 및 부산점 숙녀팀장, 광주점장, 본사 잡화여성매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박 점장은 "지역 유통업계와의 상생경영을 통해 대구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고품격 백화점으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고광후 신임 상인점장은 해외명품 브랜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근무했고 롯데백화점에서는 2006년 9월부터 해외명품팀 담당 임원으로 일해왔다. 고 점장은 "상인점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문화마케팅을 펼쳐 고객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백화점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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