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24일 훔친 차량으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고물상의 고철을 훔친 혐의로 우즈베키스탄인 S(2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지난 22일 오전 2시 50분쯤 칠곡 동명면 모 고물상의 외벽 판넬을 뚫고 들어가 구리 700kg(시가 1천만원 어치)과 노트북을 훔치는 등 지난해 8월부터 지금까지 40여 차례에 걸쳐 전국을 돌며 고철과 현금 등 2억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칠곡·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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