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송농협 9억5천만원 순이익…창립이래 최대

청송농협(조합장 박용구)이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9억5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청송농협은 조합원들에게 할 수 있는 출자배당 10% 가운데 5.53%, 이용고 배당 3.5% 등 사업준비금을 포함 7억5천500만원을 전체 조합원들에게 배당할 계획이다. 이는 출자금 대비 13%에 해당한다. 또 조합원들의 영농자재지원 등 3억7천200만원 정도의 환원사업도 실시한다.

조합원 1만4천282명을 둔 청송농협은 자산 규모 2천억원, 자본금 104억원의 튼튼한 농협으로 전국 농협중앙회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는 지역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대도시 소비자 농협들과 자매결연, 1사1촌 자매결연 등 다양한 판로개척에 나선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청송농협은 조합원들을 위해 사과종합처리장(APC) 사업을 농협 연합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청송군과 협의 중인 고추가공공장 설립을 조기 추진할 계획이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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