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교정청은 3·1절을 기념해 모범 수형자 117명을 27일 가석방했다.
이번 가석방에서는 10년 이상 장기수형자 7명을 포함해 산업기사 등 각종 기능자격 취득자 18명, 각종 학력검정고시 합격자 4명 등 수용생활이 성실하고 출소후 재범가능성이 없다고 인정되는 수형자들이 선발됐다.
대구지방교정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자격증 취득자와 학력검정고시 합격자 등 자활능력이 있고 모범적인 수형생활을 하는 수형자들에게는 조기에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가석방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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