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문화예술회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6일 창작 뮤지컬 '한밤의 세레나데'를 공연한다.
창작 뮤지컬 '한밤의 세레나데'는 순대국집 엄마와 딸의 닮은 꼴 연애 이야기를 모티브로 모녀지간의 애정과 갈등, 소통 부재 등을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1970년대 서울의 음악 다방 세시봉의 포크송, 라이브 기타 연주 등이 탄탄한 연출력과 맞물려 관객들에게 향수를 자극한다.
2006년 12월 홍익대학교 소극장에서 가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과 문화일보홀 등 초청 공연을 통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2007년엔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 작품상과 극본상, 연출상 등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소극장 작품으로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해엔 서울무대제작 사후지원사업과 전국문예회관 연합회 창작팩토리 우수 뮤지컬 재공연사업에 선정됐다. 우리네 이웃의 삶을 웃음과 감동, 해학으로 풀어낸 '한밤의 세레나데'는 6일과 7일 이틀간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공연 안내=6일 오후 7시 30분, 7일 오후 6시/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1만3천~1만원(예매시)/053)665-3081~2.
정현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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