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회 건물(옛 영양교육청·사진)이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았다.
영양군에 따르면 영양군의회 건물은 (재)한국재난연구원(이하 한재연구원)의 한달간에 걸친 정밀 안전 진단 결과 조속한 시일 안에 내부시설을 철거한 뒤 개축 또는 신축해야 하는 D등급 판정을 받았다.
한국재난연구원은 건물 노후에 따라 주위 지반이 지속적으로 내려앉고 있으며 내부 구조물이 없어 건물 중앙부가 처지는 현상까지 발생하는 등 영양군의회의 안전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이에 따라 군과 군의회는 청사 건립을 위한 국고보조금 등 예산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군의회 건물은 1972년 건축돼 30년 넘게 영양교육청과 군의회 건물로 사용되고 있다.
영양·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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