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12월 결산 상장법인들의 올해 정기주주총회 일정이 속속 확정되고 있다.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역내 12월 결산 상장법인 84곳중 2009년 정기주총 개최 일자를 확정공시한 기업은 48곳(46%)이었다.
주총 일정 공고가 늦어지는 것은 실적 부진 등에 따라 될 수 있으면 주총을 미루려는 경향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역내 상장법인의 정기주총은 포스코가 지난달 27일 처음으로 했고 대다수 상장법인은 이달 하순에 개최할 예정이다.
배정득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장은 "올해 역내 상장법인 주총의 주된 이슈는 경기침체에 따른 영업실적 감소와 회사 대응전략, 키코 등 파생상품 손실에 따른 대책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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