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하는 순수 연주 봉사단체 '구미 뮤즈앙상블' 단원(본지 2월 10일자 12면 보도)들이 스타가 됐다.
뮤즈앙상블이 본지에서 소개된 후 사회복지시설 등 각종 단체에서 연주 요청이 잇따르고 있는 것.
뮤즈앙상블은 지난달 26일 구미 차병원(병원장 조수호) 로비에서 연주회를 열어 환우 및 보호자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했으며 홀수 달에 한번씩 정기 연주회를 갖기로 했다. 조 병원장은 "뮤즈의 아름다운 선율이 환우들이 건강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또 이들은 지난달 27일 구미의 아동복지시설인 삼성원에서 100여명을 대상으로 연주회를 가진데 이어 5월 구미 남성합창단 발표회때 특별출연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임직원 봉사단의 각종 봉사활동때 연주회 봉사를 함께 하기로 했다.
구미지역에서 강사 등으로 활동하는 백천혜(피아노), 한숙경·이명화·김주은(바이올린), 강유진(첼로)씨 등 5명의 뮤즈 단원들은 "일정이 너무 빡빡해졌지만 뮤즈의 연주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 봉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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