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시·봉화군, 65세 이상 노인일자리사업 탄력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가 지역 곳곳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 4일 청소년센터에서 2009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사진)을 갖고 9월까지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봉화군은 65세 이상 노인 346명을 대상으로 일일 4시간씩 월 10회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노인들은 시가지 거리환경과 미관조성을 위한 거리환경지킴이, 초교생 보호를 위한 하굣길 안전지킴이, 시내 체육·휴식공간 시설관리사업, 복지형 홀몸노인 돌봄이 활동 등을 하게 된다.

또 영주시는 65세 이상 육체노동이 가능한 노인 380명을 대상으로 9일부터 10월말까지 일일 4시간씩 주 3회, 월 12일간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도륜)도 이달부터 9월까지 저소득 장애인 복지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들은 주 12시간, 월 48시간 동료상담, 디엔디케어(장애인이 장애인을 돌보는 사업)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영주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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