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구환경미술협회는 4월 3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에서 '환경미술-재활용의 미학전'을 연다.
지난해 창립된 대구환경미술협회는 미술을 통해 환경 운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250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이번 전시에는 각종 재활용품을 이용해 만든 평면'입체'설치'대형 정크아트 등 15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전시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 2~5시에는 재활용품을 이용해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재활용 체험학습'이 마련된다.
버려지는 자원이 작품으로 환원되는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환경오염의 경각심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다.
신재순 대구환경미술협회장은 "미술계도 환경 운동에 동참하여 일익을 담당하는데 이번 전시 의미가 있다"며 "깨끗한 자연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환경사랑 실천에는 누구나 예외가 없다"고 말했다.
010-7757-4252.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포항 찾은 한동훈 "박정희 때처럼 과학개발 100개년 계획 세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