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일요일에는 온 가족이 자전거를 타고 달구벌대로를 달려보세요.'
전국자전거길잇기국민연합이 주관하는 '자전거 국토대행진' 행사가 15일 오전 10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다. 자전거 이용을 확산시키고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대구와 광주에서 각각 50명의 주자들이 동시에 출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이르는 장정의 출정식이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시민 참여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삼덕네거리에서 달구벌대로를 따라 성서 계명대까지 11㎞를 시민 1천여명이 함께 달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기념품 제공, 경품행사 등도 진행한다. 김범일 시장을 비롯한 시청과 구·군청 공무원들도 시민단체들과 함께 대거 참여해 코스를 완주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당일 오전 9시 30분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도착해 등록하면 된다. 문의는 대구시 교통정책과(053-803-4911).
김재경기자 kj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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