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경금형조합-대구기계부품연구원 협약 체결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현수)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원장 이후상)은 17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지역 금형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기반구축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경북금형조합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지역 금형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중인 '차세대 금형기술 혁신기반구축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천만원을 출연하고, 양측은 금형분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협력 분야의 상호 발굴 및 지원, 기업지원과 관련한 대외홍보 공동 추진 등 상호 협력을 하기로 했다.

차세대 금형기술 혁신기반구축 사업은 2007년 8월부터 2009년 7월까지 2년간 총사업비 135억원을 들여 지역 금형산업의 기술개발지원을 통해 기술경쟁력 확보와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성서산업단지 내에 시제품 성능평가동 신축과 프레스장비 성형해석 소프트웨어 등 기업지원 장비를 구축 중에 있다.

이후상 기계부품연구원장은 "연구원에서 추진중인 차세대 금형기술 혁신기반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대구경북금형조합과 협력해 지역 금형업체들의 금형 성능평가 지원 및 애로기술 해결, 연구장비 공동이용 클러스터 사업, 고가특수기기 활용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들을 통해 지역 금형관련 기업들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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