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토] 인동에 명물로 등장한 '아치형 육교'

구미시 인동에 다양한 불빛을 내뿜는 LED조명을 설치한 국내 최장 아치형 보도육교가 개통돼 지역의 명물로 등장했다.

구미시는 최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후문에서 인동 상가를 연결하는 길이 64.4m, 폭 4.4m의 아치형 육교인 인동경관보도육교를 개통했다. 지난해 1월 착공한 이 육교는 사업비 28억원을 들여 장애인과 노약자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와 야간에 아름다운 불빛을 내뿜는 LED조명을 설치해 도시 미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구미시 김석동 도로과장은 "이 육교는 자연의 품에서 소통하는 친환경 조명으로 주변과 잘 어울리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해 시가지 밤 풍경을 한층 아름답게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구미·정창구jungcg@msnet.co.kr 사진 구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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