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황경애 자녀교육 특강 대구과학고에서 열려

17일 오후 황경애의 자녀교육 특강이 학부모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과학고에서 열렸다.

인성교육, 도전정신, 신앙교육을 자녀교육의 3대 원칙으로 삼고 있는 황경애씨는 1시간 30분 동안 어떻게 해서 자녀들이 자기 꿈을 펼치게 되었는지 경험담을 얘기했다.

이날 강의를 한 황경애씨의 세 자녀 가운데 맏이 최은혜양은 미국 국비 장학생으로 바르셀로나 유학과 백악관 인턴십을 거쳐 미국 10대 로펌에 근무하고 있고, 둘째 성찬군은 보스턴컬리지 4년 전면 장학생에다 미 정부로부터 외교관 장학금 10만달러를 받고 있으며, 막내 은희양은 하버드대 4년 전면 장학생에다 빌게이츠 재단에서 100만달러를 받는 장학생이다.

한편, 강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2천500만원도 큰 돈인데, 세 자녀가 무려 '25억원'의 장학금을 받았다니 정말 믿기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어떻게 하면 국제적인 영향력을 지닌 글로벌 인재로 자녀를 키울 수 있는지 좀 더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장성혁 인턴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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