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순종 어가길 복원과 활용 아이디어·디자인 공모전

이토 히로부미의 강권에 대한제국 황제가 궁문 밖으로 나온 굴욕의 어행길을 아십니까.

1909년 순종 황제는 첫 방문지로 영남 최대의 도시 대구를 찾습니다. 부산, 마산을 거쳐 다시 대구에 온 순종은 달성공원을 방문하고 하룻밤을 머물렀습니다. 부끄러운 역사지만 되돌아보고 곱씹을 필요는 충분합니다.(매일신문 2월 26일자 18면 보도)

매일신문사는 순종 어가길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대구 도심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되살리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공모합니다.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 도심재창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주제 : 순종 어가길 복원 또는 어행 재현과 관련된 장소 정비와 디자인, 이벤트, 관광자원화 방안 등

◎ 대상 : ▷대구역과 달성공원에 설치된 환영 아치와 경상감영공원 앞에 세워진 송영문 복원 디자인 ▷송영문이 있던 현 병무청 이전 시 활용 방안 ▷순종이 묵은 선화당 재조명 아이디어 ▷순종이 달성공원을 방문하면서 지나간 북성로, 수창초등 담장, 작은 교차로, KT&G 등의 공간에 대한 디자인 또는 관련 아이디어 ▷국채보상운동의 근거지가 된 대구광문사 터 활용 방안 ▷기타 어가길 관련 아이디어와 디자인

◎ 응모 자격 : 대구 도심재창조와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 응모 형식 : 아이디어의 경우 A4 용지에 대상지 사진과 선택 이유, 아이디어와 취지 등을 구분해 설명. 디자인은 A3 용지에 스케치나 그림 형태로 제작하되 필요할 경우 간략한 설명 첨부.

◎ 작품 접수 : 대구시 중구 수창동 구 KT&G 연초제조창 내 (주)ATBT(053-424-3600), 홈페이지 www.atbt.or.kr

◎ 접수 기간 : 3월 23~4월 3일

◎ 당선자 발표 : 4월 초 매일신문 홈페이지(www.imaeil.com)

◎ 시상 : 최우수상 1명 상금 200만원, 우수상 2명 상금 50만원, 장려상 3명 상금 각 20만원

◎ 주최 : 매일신문사

◎ 주관 : 문화산업전문기업 (주)AT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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