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선린병원 호스피스센터가 보건복지가족부 평가에서 경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완화의료 지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선린병원 호스피스센터는 앞으로 전담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목사, 자원봉사자, 치료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을 통해 말기암 환자에 대한 통증관리와 간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완화의료 서비스란 통증 및 증상완화, 신체적·심리학적·영적 영역에 대한 포괄적인 치료를 통해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서비스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호스피스' 대신 '완화의료'라는 용어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선린병원은 2002년 9월 호스피스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가 현재 호스피스전담 병실 33병상을 운영중이며 자원봉사자 130여명이 간병과 미용, 목욕봉사, 미술치료, 웃음치료, 원예치료 등을 하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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