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19일 '낙동강 세미나' 개최

경상북도는 19일 도청 강당에서 대구와 경북, 부산, 경남 등 영남권 시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가 흐르는 낙동강 살리기 지역세미나'를 열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최하고 경북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낙동강권역 핵심 문화관광 인프라 사업을 4대 강 살리기 사업의 중심인 낙동강 물길 살리기 사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이상현 안동대 민속학과 교수와 강태호 동국대 조경학과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통해 낙동강 개발의 여건과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조명환 동아대 국제관광학부 교수의 사회로 유창국 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서인원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등 전문가 6명이 토론을 가졌다.

이삼걸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낙동강 물길 살리기 사업이 경북에서 시작된 만큼 지역 문화관광 현안사업들이 국책사업에 선도적으로 반영·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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