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에 추진중인 '영천일반산업단지' 사업이 본격화된다.
한국토지공사 대구경북본부는 19일 영천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및 물건 등에 대한 '보상계획 및 열람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영천시 채신동, 본촌동 일원에 총면적 147만8천㎡ 규모로 조성되는 영천일반산업단지는 지역내 최초의 일반산업단지로, 조성이 완료되면 금속기계, 자동차부품 전기·전자관련 하이브리드 업체 등 100여개 업체가 입주하게 된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6월초부터 보상에 들어가고 올 9월 착공 예정"이라며 "2011년 공단이 완성되면 1만2천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1조7천억원의 생산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보상지역내 토지 소유자 및 관계인에 대한 이의 신청은 열람기간(3월 19일~4월7일) 동안 서면으로 받는다.
문의 토지공사 영천사업소. 054)332-9822~3, 9715.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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