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새마을회 시도별 평가 최우수상

문경시 자립상·예천군 자조상 수상

▲경북도새마을회 박몽용(가운데) 회장이 새마을운동중앙회 김헌백 회장 직무대행으로부터 최우수상을 받고 있다.
▲경북도새마을회 박몽용(가운데) 회장이 새마을운동중앙회 김헌백 회장 직무대행으로부터 최우수상을 받고 있다.

경상북도새마을회(회장 박몽용)가 19일 새마을운동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2008년 전국 17개 시·도별 활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새마을회는 이번 평가에서 조직관리, 재정자립, 사업추진, 중앙 및 지회 평가 등 모든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고루 얻었다.

시군 평가에서도 문경시새마을회가 자립상, 예천군새마을회가 자조상, 직장·공장새마을운동 포항시협의회가 이 부문 최우수상,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 역시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해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경북의 저력을 전국에 과시했다.

경북도새마을회는 지난해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함께 보내기를 비롯해 김장 10만포기 및 연탄·쌀 나누기 행사,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 및 봉화군의 수해복구 지원, 경제 살리기 '모아보자' 캠페인 전개 등으로 국가경제를 살리고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경북도민의 동참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또 희망이 가득 담긴 저금통을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10만 희망담기' 저금통 12만9천550개를 회원 등에게 보급,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