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새마을회(회장 박몽용)가 19일 새마을운동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2008년 전국 17개 시·도별 활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새마을회는 이번 평가에서 조직관리, 재정자립, 사업추진, 중앙 및 지회 평가 등 모든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고루 얻었다.
시군 평가에서도 문경시새마을회가 자립상, 예천군새마을회가 자조상, 직장·공장새마을운동 포항시협의회가 이 부문 최우수상,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 역시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해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경북의 저력을 전국에 과시했다.
경북도새마을회는 지난해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함께 보내기를 비롯해 김장 10만포기 및 연탄·쌀 나누기 행사,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 및 봉화군의 수해복구 지원, 경제 살리기 '모아보자' 캠페인 전개 등으로 국가경제를 살리고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경북도민의 동참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또 희망이 가득 담긴 저금통을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10만 희망담기' 저금통 12만9천550개를 회원 등에게 보급,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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