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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석민, 복귀 첫 타석서 홈런포…경기는 패배

20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에 3대5로 패했다. 삼성의 최형우가 2회말 솔로 홈런을 날려 사흘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고 박석민은 8회 솔로포를 터뜨렸다.

KIA는 8회에 삼성의 네 번째 투수 안지만으로부터 안타 4개를 뽑아내며 3득점, 승리를 가져갔다.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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