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구경북패션협회(회장 김우종) 소속 6개 여성 패션의류 업체가 오는 26~29일 나흘간 제17회 베이징 국제 복장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패션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위한 해외 박람회 참가지원 사업의 하나로 경북도가 지원하며, (주)C&BOKO(대표 최복호), 혜성어패럴(대표 장정애), (주)혜공(대표 김우종), 세인물산(대표 이삼화), (재)신라염궁진흥원(대표 박순라), 도미니크(대표 박희경) 등 6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들 업체들은 박람회 기간 동안 '글로벌 한국의 패션(Fashion of Global Korea)'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한국관을 구성, 대구경북 지역의 소재(원단)를 활용한 300여점의 의류 및 액서서리 등을 전시해 베이징 고급 패션의류 시장을 개척하는데 활용한다.
대구경북패션협회와 경북도는 또 중국 복장협회와 교류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한·중 FTA에 대비한 전략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우종 회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중국 시장 환경의 변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 섬유·패션 도시인 대구경북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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