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구성원들이 이색적이고 감동적인 독도 사랑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경북지역본부 물사랑나눔단 구성원 506명은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해 독도 및 지역 사랑의 뜻을 담은 이색 광고 문안과 도안을 제작했다.
이들은 영남의 젖줄 낙동강(506km·1천300리)이 경북~대구~부산을 지나 남해를 거쳐 동해로 흘러 들어가 독도까지 출렁인다는 의미에서 해수불이(海水不二)라는 문구와 의미에 공감했다. 따라서 506명의 구성원들이 대구경북과 독도에 열정과 긍정을 부여할 수 있는 한자 단어 506개를 골라 낙동강에서 독도까지 흘려보내 독도에 힘을 실을 주자는 의미에서 이 같은 광고를 만든 것.
한자도 건너라 제(濟), 창조하라 창(創), 사랑하라 애(愛), 수출하라 수(輸) 등 역동적이고 긍정적인 단어들을 골랐다. 이와 함께 이들 구성원들은 주기적인 독도 탐방으로 조직 화합과 독도 사랑을 이끌기로 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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