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24일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한·일 결승전의 경기 내용을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 쌍방 폭행을 한 혐의로 구모(58)씨와 이모(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동네 선후배지간인 이들은 24일 오후 6시쯤 남구 이천동의 한 식당에서 이날 결승전 연장 10회초 임창용 선수가 일본의 이치로 선수에게 정면승부를 한 것이 옳은지 그른지를 따지다 서로 멱살을 잡고 주먹질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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