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환경부와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로부터 지난해 야생 동식물 보호에 앞장선 공로로 최근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영양군은 멸종위기동물인 노루와 산양 서식지인 청기면 기포리 일대 81ha의 산림을 야생동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연잎꿩의다리' 집단서식지인 일월면 오리리 일대에 대한 보호구역 지정을 추진하는 등 동식물 보호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았다. 또 농업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고라니 포획 보상제를 시행,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양군 산림축산과 권명달 담당은 "산지가 많은 우리 지역이 야생동식물의 보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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