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공장장 전우헌)은 26, 27일 이틀간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구미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임직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안전연극제를 개최했다.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한 한 걸음'이란 주제의 연극은 산업재해 실제 사례를 뮤지컬 형식으로 재구성한 것이며, 구미사업장 임직원들로 구성된 연극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열연해 관객들이 안전의식을 가슴으로 느끼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미사업장은 안전연극제 외에도 무재해 경진대회, 방재훈련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전우헌 공장장은 "사회적으로 안전의식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 열린 안전연극제여서 회사는 물론 시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등 뜻 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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