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알림)'2009 희망나눔 캠페인'…시민 참여 기다립니다

경제 위기가 장기화하면서 우리 이웃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직장을 잃은 가장들과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들이 넘쳐납니다. 무너지는 가계에 생활비마저 부족해 미래조차 기약하기 힘든 가정들이 많아졌습니다.

매일신문사는 경제사정으로 인해 낙오되는 이웃을 한 사람이라도 더 줄이기 위해 대구시와 손잡고 '2009 희망나눔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지역의 기관단체들과 사회지도층이 앞장서 이웃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민이 함께 미래를 꽃피워가는 활동으로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희망나눔 이렇게 실천합니다.

실직자나 소년소녀가정, 저소득층 등 고통에 빠진 이웃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을 펼쳐 나갑니다. 후원계좌 참여를 통해 실직 가정이나 소년소녀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전적 지원을 하겠습니다. 기관단체나 개인들의 경우 특성에 맞는 방안을 제안해 활동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무료 법률상담, 방문 무료 검진, 저소득층 집 고쳐주기 등에 단체나 개인이 팔을 걷고 나선다면 길을 찾지 못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공부할 형편이 되지 않는 학생들을 위한 개인별 후원이나 자매결연도 적극 추진합니다.

◆이렇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모두의 희망을 모아서 함께 나누는 활동은 4월부터 시작됩니다. 참여 방법은 후원계좌 참여, 단체나 개인의 특성을 살린 봉사활동, 자매결연 등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환영합니다. 금전적·시간적 여유가 없는 분들은 희망나눔 캠페인의 소중함을 문자메시지나 전자우편 등으로 널리 알리는 방식으로도 얼마든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도움을 줄 대상은 구·군청과 교육청 등은 물론 기관단체, 개인 추천을 통해 선정할 계획입니다.

◆희망 릴레이를 제안합니다.

한 사람의 힘만으로 우리 사회의 희망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 가슴에서 가슴으로, 마음에서 마음으로 이어질 때 더 큰 울림을 만들어냅니다. 나에게서 끝나지 않고 뒤를 이어주는 일이야말로 실천의 가장 중요한 덕목입니다. 후원계좌에 참여한 사람은 주위에 계좌 이어가기를, 봉사활동을 한 단체나 개인은 연관 단체나 개인에게 활동 이어가기를, 그렇게 참여하는 이들에게 칭찬 이어가기를 제안합니다.

매일신문사는 시민들이 모은 희망의 숨결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지면을 통해 소개할 예정입니다. 지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문의:대구시청 자치행정과(053-803-2825~6) 매일신문 사회1부(053-255-7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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