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은 대구경북지역 현대·기아차 카마스터 등을 초청, 4월 2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금난새 지휘자와 함께하는 클래식 향연' 행사를 연다. 대구지역 현대·기아차 카마스터와 가족, VIP고객 1천100여명을 초청할 예정이며 관람료는 받지 않는다.
금난새 지휘자가 클래식 연주곡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제공하며 가족음악회 특성상 관객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금난새 지휘자는 "대구와는 특별한 인연이 많아 이번 공연에 애착이 크다. 바이올린 협주곡인 사계 협주곡을 마림바로 연주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캐피탈 측은 "우리 회사는 고객과 함께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많은 고객들이 특별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새로운 분야의 문화 마케팅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캐피탈의 음악회는 지방 고객들만을 위한 차별화된 문화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이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초대 음악회지만 공연 시작 30분 전 좌석이 모두 찬다는 것이 현대캐피탈 측의 설명이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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