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철강공단 입주업체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포항시는 30일 포항철강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포항철강관리공단 및 영일만배후산업단지 입주업체 100여개사를 대상으로 포항시 저탄소 녹색성장추진전략 및 그린에너지조성(태양광발전)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UN 기후변화협약과 교토의정서 채택에 따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육성 정책에 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경제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한 친환경 에너지 산업 등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는 이미 지난해 6월 후판제품창고 2만2천㎡ 지붕에 63억원을 투자해 1MW 태양광발전소를 건립, 연간 8억4천만원 정도의 발전차액을 받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전문가 그룹을 운영하고 에너지기본조례를 제정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도와 기반 구축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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