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야간 테마관광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2009 달빛신라역사기행'이 11일 시작돼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마다 열린다.
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이 주관하는 달빛기행은 지난해 가족과 개인, 단체 등 6천여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11일 열리는 첫 행사는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화재해설, 탑돌이, 전통국악공연, 강강수월래 등 체험형 잔치마당으로 진행된다.
달빛기행 참가는 행사 이틀 전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보문지역 호텔이나 콘도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참가비는 일반 1만8천원, 회원 및 청소년 1만6천원, 7세 이하는 5천원이며 석식, 교통비, 공연비, 안내비, 백등, 입장료 등이 포함돼 있어 추가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 (사)신라문화원 054)774-1950. 홈페이지(www.silla.or.kr).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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