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09 행정산업정보박람회] 대구의료원

전국 최고의 병원으로 발돋움

대구의료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현재 시립병원이라는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 전국 최고의 병원으로 발돋움하는 병원의 이미지를 최대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의료원은 최근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연속 11년 최우수의료원으로 선정됐고 '21세기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선진 의료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지난해 라파엘웰빙센터와 국화원(장례식장)을 개원했다.

라파엘웰빙센터에는 민간병원에서 기피하는 치매와 뇌졸중 같은 노인성질환 및 말기암 환자들을 위한 완화의료센터가 개설돼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병상수급과 공공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중이며 최고급 시설를 갖춘 국화원은 깨끗한 환경과 저렴한 비용의 장례서비스로 새로운 장례서비스 문화를 만들고 있다.

또 외롭고 오갈 데 없는 노인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합창단 활동을 적극 지원, 지역민들의 음악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대구의료원은 4월 본관 리모델링 공사도 시작한다. 이렇게 되면 서부노인전문병원과 함께 시민들이 한 병원 안에서 원스톱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동구 대구의료원장

우리 의료원은 매년 '행정산업정보박람회'에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혈액과 비만, 골밀도검사 등 다양한 무료의료지원 행사를 시행해왔습니다. 직원들은 항상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서로 던지며 최상의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의료원은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철저히 준비해 의료수익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고 낙후된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입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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