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09 행정산업정보박람회] 대구도시공사

산업단지 조기 조성·서민 주거안정에 주력

대구도시공사는 올해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산업단지 조기조성 및 서민주거안정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대구시 정책사업의 하나로 시행 중인 '성서5차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조기추진을 통해 지역의 산업용지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 조성에 들어간 성서5차첨단산업단지는 대구시의 일자리창출과 외국기업 유치전략에 따른 산업용지 공급을 위해 '산업단지 조기조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밤낮없이 현장을 가동하고 있다. 특히 국내 단 2대밖에 없는 18.3㎥의 굴삭기(백호우) 1대와 45톤 덤프트럭 5대를 투입, 부지성토작업을 예정 일정보다 15개월 앞당긴 올해 9월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입주 희망업체들에게 산업용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

또 공사는 신암청아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서민주거안정에도 앞장서고 있다. 동구 신암2동 473의 1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신암청아람은 59형 134가구, 74형 96가구, 84형 369가구, 109형 66가구 등 총 665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4월 말 입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암청아람의 각 가구별 평형정보와 특장점, 입주가능 가구 등을 홍보하고 성서5차첨단산업단지의 사업추진 현황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한다.

■윤성식 대구도시공사 사장

대구도시공사는 1988년 설립된 이래 택지개발사업과 산업단지조성, 주거환경개선, 임대주택공급 등 공공성이 높은 사업을 추진해 '희망의 도시, 일류대구' 건설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공사는 이 같은 토목'건축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는 한편 인도, 키르기스스탄 등 대구의 신뢰와 신임도를 높이는 해외투자사업 진출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 라이스셰어링과 1사1촌자매결연활동, 무료급식 및 집수선봉사 등 청아람봉사단활동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갈 것입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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