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09 행정산업정보박람회] 성주군

명품 성주참외 맛보고 흥겹게 즐기자

성주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맛, 멋, 흥이 함께 어우러지는 2009 성주참외 축제'라는 테마를 선보인다. 5월 1일부터 3일까지 천연기념물 성밖숲 일원에서 펼쳐지는 2009 성주참외축제를 콘셉트로 녹색의 땅에서 생산되는 노란 참외를 모티브로 한다.

녹색의 땅을 표현하는 초록바탕과 참외를 상징하는 노란색의 조명은 역동적이며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성주를 표현하고, 가운데 설치된 원두막은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전국의 71%를 생산하는 성주참외의 달콤한 향기와 각양각색의 참외 포장이 관람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고 친환경적 환경에서 생산된 고추장, 된장, 간장, 청국장은 웰빙 성주를 알린다.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되는 참외를 가공하여 만든 참외잼, 피클, 참기름과 참외씨 사료를 먹고 자라 비타민E 함유량이 월등한 성주포동이 돼지고기도 맛볼 수 있다.

■ 이창우 성주군수

생(生)활(活)사(死) 문화의 고장인 예향 성주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문화유적과 전통이 있는 역사문화의 고장이자 세계적 명물 성주참외의 고장입니다. 특히 참외산지유통센터 건립과 참외생태학습원의 건립을 통해 참외의 주 생산지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게 되었습니다.

성주는 사람의 일생에 대한 문화를 간직한 생활사 문화의 고장으로, 세종대왕자태실은 태어남의 문화를 보여주며 2007년 전통민속마을로 지정된 한개마을은 현재 삶의 영역을, 성산가야의 고도를 나타내는 성산고분군은 죽음의 영역을 표현하고 있는 성주의 대표적 문화유적입니다. 지난해 성주군은 세종대왕자태실을 소재로 조선왕실의 독특한 풍속인 장태문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세종대왕 자 태 봉안의식'을 전국 최초로 재연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독창적이고 특색있는 문화를 가진 성주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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