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09 행정산업정보박람회] 대구광역시

대구시 홍보관은 '컬러풀 대구'(Colorful Daegu)의 5가지 기본 색상들을 중심으로 올해 시의 발전전략을 담은 비전 '글로벌 지식경제자유도시'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또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존과 기념품을 배포하고 개막 행사에는 대구찬가와 함께 대구능금 시식회도 가진다.

홍보 부스는 전체적으로 곡선과 직선의 조화를 통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보수·폐쇄적인 대구의 기존 이미지에서 탈피하고자 했다. 화려한 조명이 비추는 홍보관의 앞면은 대구시 공동브랜드 '쉬메릭 홍보관'을 설치하는 한편 안내 데스크와 대구의 관광, 산업, 지리정보 등을 제공할 각종 홍보물 등도 비치했다. 또 홍보 영상물 상영을 위한 PDP가 홍보관 전면 기둥에 설치된다.

홍보관 좌우는 개방해 사통팔달과 개방의 도시를 상징하고 관람객이 홍보관 앞면과 왼면, 오른면 등 3곳에서 내부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홍보관 안으로 들어가면 왼쪽엔 대구시 역점추진 시책을 그래픽으로 표시,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했고 오른쪽엔 대구컨벤션 뷰(View)로의 활약상과 지금까지 유치한 컨벤션 및 유치추진 중인 대규모 국제회의를 소개해 대도시형 서비스산업인 전시컨벤션산업을 집중 부각한다. 또 내부엔 휴게공간과 PC 인터넷검색대 1대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대구시의 각종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한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대구는 최근 시민의 힘으로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와 경제자유구역 선정을 이끌어 내면서 자신감을 회복했습니다. 이에 시에서도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글로벌 지식경제자유도시 대구'라는 비전을 정했습니다.

지금 대구지역경제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시는 교육문화와 인재양성도시로서의 저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역동적인 도시공간 조성과 미래 핵심 동력산업 육성을 통해 글로벌 지식경제자유도시 대구 건설에 힘을 쏟을 것입니다.

이번 행사는 서로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가운데 대구경북 상생을 열어갈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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