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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사 주최 경북문화대전 경주서 개막

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제1회 경북문화대전 - 공연예술 페스티벌'이 10일 오후 경주 엑스포 공원에서 성대하게 개막됐다. 12일까지 총 3일간 일정에 들어간 이번 경북문화대전은 경북지역 각 시·군을 대표하는 구전 민요, 춤, 탈춤, 연극 등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문화 한마당이다. 총 21개 공연팀이 참가하는 축제 첫 날 무대는 울진의 '십이령바지게꾼' 놀이로 문을 열었다. 십이령바지게꾼 놀이는 울진군과 봉화군을 잇는 옛길 12령에 얽힌 보부상들의 구전민요를 놀이마당으로 재현한 것.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도 '온누리 국악단'은 우리 전통 가락을 현대적인 리듬으로 연주해 박수를 끌어냈고, 칠곡 '이화석 댄스프로젝트팀'은 컨템포러리 댄스, 재즈댄스, 발레, 힙합댄스 등 다양한 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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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특별 초대된 그룹 SG워너비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히트곡들을 열창했다. 한편 제1회 경북문화대전은 11일과 12일 경주 엑스포 공원 일원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축제 열기를 이어간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장성혁 인턴기자 jsh0529@msnet.co.kr

청도 온누리 국악 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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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이화석 댄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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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별고을 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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