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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경제자유구역청, 외국인 투자유치 고문 위촉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청장 박인철)이 경제자유구역청 가운데 최초로 외국인 투자유치 고문을 위촉했다.

외국인 민간전문가를 대상으로 '외국인 투자유치 고문단'을 구성하고 있는 DGFEZ는 첫 투자유치고문으로 독일 국적의 리안 반 스타든(사진)을 위촉했다.

리안 반 스타든은 신재생에너지분야의 전문가로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WEC) 대구유치에 많은 기여를 했다. 그는 세계태양에너지학회 사무총장, UN 에너지 및 지속가능 포럼과 요하네스버그의 지속가능 세계정상회의 NGO 대표, 2004 제1회 세계솔라시티총회(한국 대구) 조직위원, 2004 독일 신재생에너지 정상회의(독일 본)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그는 DGFEZ의 투자유치 활동과 투자유치 정책수립 자문, 외국 투자자 발굴, 투자동향 및 외국 현지 주요 투자관련 정보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DGFEZ는 앞으로 지역별(유럽·미주·일본·중국 등)과 업종별(IT, BT, NT, ET 등)로 외국인 전문가를 추가 영입할 계획이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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