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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화] 노잉 外

▲ 노잉
▲ 노잉
▲ 13구역:얼티메이텀
▲ 13구역:얼티메이텀

▨ 노잉

감독:알렉스 프로야스

출연:니콜라스 케이지, 챈들러 캔터베리

등급:12세 관람가

미래의 재앙을 예측하는 메시지를 알게 된 대학 교수가 그 재앙을 막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스릴러물. 1959년, 미국의 한 초등학교에서 미래의 모습을 그린 학생들의 작품을 타임 캡슐 속에 넣어 묻는다. 한 여학생은 이상한 숫자만 빼곡히 적어 넣는다. 50년 후, 2009년 개교 50주년을 맞아 개봉한 타임 캡슐에서 나온 이 종이는 우연히 MIT 교수인 존(니콜라스 케이지)에게 전해지고, 존은 그 숫자가 대형 사고의 날짜와 희생자의 수를 예측한 것을 알게 된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사고는 세 가지. 그 마지막은 지구의 종말을 예고한 것이다. 존은 지구 멸망을 막기 위해 필사적인 사투를 벌인다. '아이 로봇'의 알렉스 프로야스 감독작. 재난 장면의 묘사가 뛰어나고, 스토리가 흥미진진하다. 러닝타임 121분.

▨ 13구역:얼티메이텀

감독:파트릭 알레상드렝

출연:시릴 라파엘리, 데이비드 벨

등급:15세 관람가

프랑스산 액션 '13구역'의 속편. 새로운 정부가 들어섰지만, 13구역은 여전히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다. 높은 장벽만큼 철저히 격리된 그곳에서는 인종이 다른 5개의 범죄 조직들이 세력을 키워 나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13구역을 둘러싼 거대하고 비열한 음모를 꾸민다. 13구역을 지도상에서 없애버리려는 은밀한 계획을 알아챈 정의로운 두 남자. 목표는 단 하나. '살아남기 위해선 24시간 내에 혼돈에 빠진 13구역을 구하라.' 그들은 5개 조직과 의기투합, 다시 한 번 정부 조직에 맞서 숨막히는 대결을 시작한다. 건물 사이를 오가며 벌이는 성룡식 격투, 오밀조밀한 액션과 스피드가 볼 만하다. 러닝타임 1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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